아무리 호빠가 대중화 되었더하더라도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호스트바


호빠를 주제로 각종 영화나 드라마 혹은 웹툰이나 소설까지

만들어 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호빠에서 쓰이는 용어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빠>

호스트바의 줄임말.

남성 접대부를 고용하는 가게.


<선수>

호스트바 남성접대부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


<박스>

호빠 접대부 한명 한명을 선수라고 부른다면,

이들이 모인 팀을 박스라고 부름.


<메인>

박스를 이끌고 있는 리더.

마담이라고도 불리며, 선수 및 손님들을 관리함.


<남보도>

가게에서 손님을 받는 호빠와 달리

손님이 부르는 곳으로 가서 접대를 하는 박스.


<정빠>

정통호스트바를 줄인 정통호빠라는 뜻으로

급이 가장 높은 호빠를 말함.

현재는 구분이 모호하지만 정빠라고 인정받는 곳은

강남 및 해운대 정빠가 있음.


<중빠>

남녀 손님을 같이 받는 곳인데 보통 남자 손님

즉 게이손님을 받는 업소.


<초이스>

손님이 자신의 파트너가 될 선수를 고르는 것을 말함.

보통 5명 1조로 룸에 들어가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나오면

손님이 마음에 드는 선수를 초이스함.

초이스가 되야지만 돈을 벌 수 있음.


<재초이스>

초이스를 보고 나온 후 손님이 선수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못하여

손님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선수들을 다시 초이스 시키는 걸 얘기함.


<올초이스>

가게의 모든 선수들이 전체초이스를 보는 것을 말함.

또는 호빠사이트 올초이스를 얘기하기도 함.


<멘트>

초이스 볼때 하는 선수가 하는 말을 얘기함.

보통 1번이요~ 또는 태훈입니다~ 이런식으로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는데, 간단한 소개가 아닌 자기 어필을 강하게 하는 말을 보통

멘트라고 칭한다.

정말 참신하고 웃긴 멘트들이 많다.

 

<TC>

테이블챠지, 선수가 초이스가 되면 기본적으로 받는 돈을 얘기함.

시스템에 따라 시간당 혹은 테이블당 돈을 받을수 있으며

시간당 받는 TC는 시간티라고 하며 평균 35,000원 전후.

테이블당 받는 TC는 풀티라고 하며 평균 100,000원 전후.


<찡대>

선수가 받는 TC 중에서 마담이 가져가는 금액.

시간당 35,000원 기준 3,500원 ~ 10,000원 정도 선


<와리>

선수가 자기 손님을 가게로 데리고 왔을 경우 술값의 일부를 받는데

이걸 와리라고 함.


<캔슬>

손님이 선수를 앉혀서 놀다가 마음에 안들경우 그 선수를

강제로 퇴장시키는 걸 말함. 뺀지라고도 함.


<마이킹>

선수가 돈을 마담 OR 사장에게 돈을 빌리는 것.


<사이즈>

선수의 외모를 말함.

저 선수 사이즈 좋다. 저 가게 사이즈 안좋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저기 클럽 물이 좋다 등의 해석과 비슷함.


<꽁>

선수가 일을 나가서 한 방도 보지 못하여

돈을 못버는 것을 말함.

오늘 꽁 쳤다 라는 식으로 보통 얘기를 함.


<꽁씹>

꽁짜로 2차를 나가는 행위.

선수가 주체를 못하고 돈을 안받고 2차를 나가는 것.

호빠 자체가 2차라는 것이 정식으로 있지 않고

또한 마담들도 선수들이 2차를 나가지 말라고 보통 말을 하는데

자신들이 주체를 못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음.


<맛집>

올초이스에서 처음 나온 단어로써 '꽁씹'과 비슷함.

성적인 부분에 대한 키워드에 대한 제한으로

잘 대주는 선수 혹은 잘 대주는 선수가 많은 가게 등을 얘기 함.


<교가>

호빠 선수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흥을 돋구기 위한 노래를 말함.

원래 있는 노래를 템포를 빠르게 하고 개사를 하여 몸동작과 더불어

부르는 것으로, 칼맨의 태양의도시가 가장 유명하며 이 외에도

박명수의 바보야, 후퍼의 오마이딜링, 컨츄리꼬꼬 김미김미 등이 있다.


<날개>

선수를 양쪽으로 두명 초이스 하는 걸 얘기함.


<더블>

선수가 동시에 방을 두개를 보는 것을 얘기함.

더블을 보통 정빠 시스템의 기본이라고 얘기를 하며

보통 정빠에만 더블이 있다.

일부 급이 나오지 않는데 더블을 도입하고

정빠라고 자칭하는 가게도 있음.

손님이 자기 선수가 더블 뛰는게 싫으면

돈을 더 주고 자기 옆에만 묶을 수 있다.


<오바>
선수를 초이스를 하는데 마음데 드는 선수가 한 명도 없어서

짝을 맞추지 못하고 아무도 고르지 않는 것을 얘기한다.

오바이트의 줄임말이며 오바났다라고 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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