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선수로써 일을 하기로 했다며

대부분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일을 하러 가게에 갔는데

만약에 사장이 도박하는 가게라면 그 가게는 꼭 피하세요.


올초이스에 올라와있는 메이저 호스트바들은

도박으로 피해가 있는 경우가 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곳들은 대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음지에 있는 가게일 수록 도박과 연관되어 있는 가게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면 도박을 하는 가게는 왜 피해야할까요?



호스트바에서 일을 할 생각을 했다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할 게 바로 '정산'입니다.


매일 매일 현금을 바로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손님 중에서는 카드를 선호하는 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항상 백만원이 넘는 현금을 찾아서 다닐수 없기 때문에 

카드로 계산하는데 여전히 일부 가게들이

1주일 주급정산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당연히 테이블에 들어가서 일을 한 뒤

일주일동안 약 100만원 가량을 정산받아서 당장 쓸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산날이 되니까 감감 무소식입니다.


사장님은 연락이 안되고 정산을 받으려고 출근했는데 

마담은 테이블부터 들어가랍니다.


그렇게 테이블에 들어가서 일하고 나왔는데

'사장님이 출근 안해서 내일 줄테니 내일 출근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출근했는데 또 다시 정산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정산을 받기 위해 다음 날 출근하고,

다시 다음날 출근하고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정산이 쌓이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받을 돈이 아까워서라도

못받은 돈을 받기 위해 출근을 하게됩니다.


슬슬 화가날때쯤에 사장님이 나타나 일부정산을 해줍니다.



그렇게 쌓인 돈이 250만원..


그런데 사장님은 '50만원'을 주면서 이번주 안으로

나머지를 해줄테니 출근을 잘하라고 합니다.


주기는 주는데 다 주지는 않고 정산을 받을려면 출근을 해야하고 

출근을 하면 또 다시 정산받을 금액이 늘어나고... 


정산을 다 못받았으니 다른 가게로 이전하거나

가게를 차마 그만 둘 수도 없는 상태가 되죠.


그렇게 정산이 쌓이고 나면 이제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알고보니, 사장은 선수 TC를 가지고 '도박'을 하던 것이었습니다.


사장은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데 줄 돈도 못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일하기 가장 좋은 가게를 선택하려면


1) 손님이 많은 가게 


2) 페이를 많이 주는 가게


위 두가지 가게가 우선이겠지만

꼭 살펴봐야 할 것이 '정산'이 제대로 나오는지 입니다.



그리고 보통 사장이 도박 등을 하는 가게들은

항시 선수가 받아야할 TC의 유용 가능성을 염두해둬야 합니다.


지금은 정산이 잘 나오더라도 언젠가는

정산문제가 발생 할 위험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가게 분위기에 도박이 끼게 되는 가게는

선수들도 도박에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도박에 빠지면 평생 돈 모으기 힘듭니다.



돈을 조금 벌면 도박으로 탕진하고 

다시 돈을 벌고... 다시 탕진하고... 


일해도 일해도 돈이 모이지 않는 불상사가 나오게 되지요..


도박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일하시는 분들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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